[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보건소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오는 12월 9일까지 에이즈 예방 주간을 운영하며 「12. 4일 에이즈 예방의 날」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연중 HIV 무료 익명 검사」 및 캠페인 중 「HIV 신속 키트 검사」를 진행하여 지역주민의 에이즈 검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12월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집중 검사 기간으로 운영하여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고 빠른 진단으로 일상생활 회복할 수 있다.
에이즈(AIDS)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으로 발병되며 바이러스 감염은 침, 땀, 모기, 악수, 식사, 포옹 등 일상생활 접촉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므로, 올바른 성생활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감염인에게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두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감염병은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료 익명 검사를 적극 활용할 것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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