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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이지콜', 안전운전인증 평가서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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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이 도로교통공단에서 시행하는 안전운전인증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전주시설공단]
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은 도로교통공단에서 시행하는 안전운전인증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안전운전인증은 운전원별 운행 안전 진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안전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그 성과를 도로교통공단이 진단하고 심의해 교통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안전운전인증제 도입 첫 해에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에 공단은 올해 4월 도로교통공단 전북특별자치도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왔다.
특히 △운행안전진단 △운전행동성향검사 △안전운전교육 △안전운전심화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이지콜 운전원 전원을 대상으로 운영함으로써 ‘이지콜’의 교통 안전성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운전운전인증의 유효 기간은 3년이다.
공단은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인증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이지콜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해 특장 콜택시 63대와 전용 임차 택시 25대, 순환버스 4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를 위해 올해 특장 콜택시를 5대 늘리고, 노후 차량 4대를 최신 설비를 갖춘 신규 차량으로 교체했다.
11월 말 기준 올해 총 26만여명이 이지콜을 이용했다.
이연상 이사장은 “안전운전인증제의 도입이 교통안전문화 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교통약자 이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전주=김한호 기자 hanho2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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