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 지난 2일 명도복지관이 주최한 ‘명도 가족의 밤’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3일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사회 재활시설인 명도복지관이 한 해 동안 지원을 아끼지 않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해해경청은 8년 넘게 이어온 지속적인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명준 청장은 “저희의 작은 정성이 장애인분들의 재활과 더 나은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기쁨이다”며 “오늘 받은 감사패를 명도복지관과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명도복지관이 장애인분들의 희망과 꿈을 이루는 소중한 공간으로 계속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서해지방해양경찰청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시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