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지난 4월부터 7개월간 실시한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번 실태점검은 전산시스템을 통한 지자체 자료 제출, 낙동강유역청의 현장평가와 자료 공개 검증을 걸쳐 환경부에서 최종 평가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는 우리 시의 운영 인력 전문성 확보, 노후관로 개량 실적, 수도꼭지 수질기준 준수, 수돗물 품질관리 등 13개 항목에서 평균 점수보다 높이 평가받아 작년 발전상에 이어 올해 최종 우수 등급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또 지난 10월에도 현대적인 수돗물 공급체계 확립과 상하수도시설의 지속적인 확충, 급수 환경 인프라 조성 등 각종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타임즈 주관 ‘2024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단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더 좋은 수돗물 공급을 위해 꾸준히 수도시설을 점검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물 복지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