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섬진강 망덕포구 공중하강체험시설인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와 모노레일을 단돈 1만원에 즐길 수 있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일 광양 짚와이어 개장식을 열고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며, 11~19일엔 개장 특별이벤트 기간으로 운영한다.
특별이벤트 기간에는 일반가(2만5,000원)에서 60% 할인된 1만원에 광양 짚와이어를 즐길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자에 한해 모노레일(매표소~출발지) 무료 탑승 기회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특별이벤트 기간은 오후 5시 30분에 모노레일 탑승이 선착순 마감된다. 참여 대상은 전 국민으로 탑승 가능 체중(45~105kg)을 충족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개장을 앞둔 ‘섬진강 별빛 스카이’는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898m 규모의 짚와이어로 활강 4라인, 회수 1라인 등 5개 라인으로 구성됐으며 출발지까지는 12인승 모노레일이 운행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는 짜릿한 액티비티와 함께 섬진강과 망덕포구의 아름다움을 조망할 수 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개장 기념 특별이벤트에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