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무주=고봉석 기자] 전북 무주군 ‘청소년키움센터’가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읍 읍내리에 조성된 청소년키움센터는 무주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2019년부터 총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84㎡, 연면적 354㎡, 2층 규모로 조성했다.
1층은 작은도서관으로 약 6,000여권의 청소년 맞춤 도서로 꾸며졌으며, 2층은 59석 규모의 열람실을 갖추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섰다.
청소년키움센터를 이끌어갈 운영위원회는 무주문화키움사회적협동조합으로지역주민 44명으로 구성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청소년키움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 학습공간으로서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추후 완공 예정인 ‘창의예술 미래공간’이 함께 들어서게 되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교육ㆍ문화 활동공간으로 더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의예술 미래공간‘ 사업은 무주교육지원청에서 진행 중이며, 2025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kobs@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