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지난 2일 2024년 G-스페이스 동부 입주기업 성과공유와 네트워킹의 장인 ‘입주기업 액셀러레이팅 클로징 성과공유회’를 G-스페이스 동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총 3부로 진행됐으며, 1부는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함께 고려대 산학협력단의 지상철 교수가 스타트업과 정부 창업지원정책 동향과 창업 아이템별 지원사업 신청 노하우 등에 대해 강의했다.
2부는 입주기업들이 직접 그들의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엘스페이스, 빌딩몬, 그라운드브레이커, 아크인터내셔널 등 9개 사가 사업추진 성과를 공유했으며, 3부에서는 네트워킹 세션 ‘오프 더 레코드’가 진행돼 입주기업 대표자들과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며 의견을 교환할 기회가 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오늘 성과공유회를 통해 입주기업들이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발전적인 네트워킹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과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창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G-Space 입주기업 발굴·육성사업’은 업력 7년 이내 (예비) 창업기업을 모집해 G-스페이스 동부 내 입주공간 무상지원과 함께 액셀러레이팅과 멘토링 등의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입주기업을 모집해 현재 총 19개 사가 입주해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