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 선포에 대해 "대통령의 반헌법적 조치, 국민이 막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을 45년 전으로 돌린 폭거, 비상계엄 해제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대한민국은 정녕 1979년으로 회귀하는가"며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 편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김동연 지사는 주요 실국장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아주경제=수원=강대웅 기자 dwk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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