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었다.
김 청장은 4일 자정께 본청 주무계장(경정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가량 회의를 주재하고. 계엄 선포에 따른 상황 파악과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 청장은 전국 함정·파출소의 해상경계 강화와 함께 전국 지휘관에 정위치 근무 및 상황관리에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하고, "국민 불편과 안전 위해 요소가 없도록 즉응태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3일 밤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