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상반기 실시했던 농기계 순회 수리 기술교육을 4일부터 미탄면, 평창읍, 방림면 3개 읍면의 8개 리를 대상으로 추가 진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영농철 사용했던 농기계의 누유 여부, 작동 부위 윤활유 공급 상태, 배터리의 충전 여부, 냉각장치의 냉각수 보충 등 기본 정비와 자체 수리가 곤란한 경우 센터 직원이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수리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방제기, 예초기 등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소형농기계가 해당한다.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기종당 정비 비용이 1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분에 대해서만 비용을 받을 예정이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앞으로도 농기계 순회 수리 기술교육을 계속해서 추진해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까지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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