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일상 안정 위해 중심 잡고 현장 행정에 집중하겠습니다.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 3일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요구 결의 등으로 사회적 혼란이 큰 상황"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일상 챙기기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시민들의 혼란이 없게 더 엄중히 민생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4일 계엄령 해제 후 또다시 간부회의를 열고 "금융, 외환, 물가 등 경제적 피해와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물가 안정과 생계 지원 등 복지와 경제 분야에서 현장 밀착 행정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또 "사회적 혼란 최소화를 위해 행정이 굳건하게 중심을 잡아야 할 것"이라며 "물가 안정과 복지는 물론 교통, 청소, 환경, 안전 등 시민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긴급 민생현장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분야별 대처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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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계엄령 선포…시민 일상 안정, 현장 행정 집중할 것"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시민 일상 안정 위해 중심 잡고 현장 행정에 집중하겠습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 3일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이 시장은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요구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