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tbn교통방송은 청각장애인의 날을 맞아 ‘글로 보는 라디오’*로 청각장애인과 소통했다.
*‘tbn 글로 보는 라디오’는 인공지능기술(AI)인 음석인식(STT, Speech to TEXT)을 활용해 tbn교통방송이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 tbn교통방송은 3일(화) ‘글로 보는 라디오와 친구 하기’ 특집방송을 제작해 청각장애인과 ‘tbn교통방송’ 앱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특집방송은 김승현의 가요본색(주중 20:00~21:55)에서 청각장애인과 자막으로 실시간 소통을 하며, 청각장애인의 이야기를 청취자들과 나눴다.
또 기존 청취자와 청각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김승현 진행자가 정감 있고 따듯한 목소리로 글로 보기 쉽고 가사가 좋은 7080음악을 전했다.
특집방송을 함께한 청취자는 “손가락 언어로 글로 보는 라디오에서 마음과 마음이 소통해 참 좋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앞으로도 tbn교통방송은 청각장애인이 적극적으로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소리가 들리지 않아 청취가 어려웠던 라디오에 다가오도록 ‘tbn 글로 보는 라디오’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tbn교통방송 김환열 본부장은 “이번 특집 방송은 청각장애인과 기존 청취자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은 전국 12개 지역(대전,대구,부산,광주,전북,경인,강원,경북,울산,경남,제주,충북)에서 FM 라디오 방송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속한 교통정보와 재난방송 등 국민을 위한 공익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tbn교통방송은 스마트폰 앱 ‘교통방송’과 유튜브 채널로 언제 어디서나 청취할 수 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