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3일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영암 1호 기부자로 참여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사랑의 열매’’를 상징으로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각 시·군과 함께 추진하는 행사로, 연말연시 진행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 운동이다.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에 기부를 희망하는 영암군민과 기업, 단체는 군과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우승희 군수는 “나눔은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의 원동력이다”면서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사회운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영암공동체를 더 돈독하게 만들어서 나눔을 영암의 기초문화로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캠페인에서 영암군은 4억3,900만 원을 모금해 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