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은 4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2024년 방폐물산업 동반 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협력사 간의 신뢰를 강화하고, 방폐물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워크숍에는 공단과 협력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동반 성장 및 방폐물 처분 관련 품질 향상에 기여한 ㈜미래와 도전 김석훈 이사 등 10명이 동반 성장 및 품질 활동 우수 기업 포상을 받았다. 올해 공단 품질관련등급(AQ) 공급 업체로 신규 선정된 협력사 4곳에는 등록증을 수여했다. 또한 공단과 협력사가 함께 인권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서약서를 작성했다. 공단은 2025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협력사와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 밖에도 협력사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에 대한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방폐물산업 생태계 육성을 통해 원활한 방폐물 사업 추진은 물론 협력사와 해외 진출 확대, 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경주=최주호 기자 cjh@ajunews.com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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