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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년 연속 폐기물처리 소각부문 ‘최우수’선정

-자원회수시설 폐열에너지 이용해 전력 등 생산·판매…연간 43억원 수익 창출

-최대호 시장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대표 주민 친화시설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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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동안구 평촌동 자원회수시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환경부 주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실태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환경부로부터 최우수시설 현판, 장관 표창, 포상금(300만원)을 받는다.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실태평가는 전국의 소각시설 124곳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시설운영에 따른 경영합리화 실적 △환경정보의 투명한 공개 △환경오염방지시설 운영실태 △각종 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 및 훈련실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하루 생활폐기물 처리량에 따라 2개 평가그룹(48톤 이상 그룹 73곳, 48톤 미만 51곳)으로 나눠 진행됐다.

생활폐기물 처리량이 큰 평가그룹 73곳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시는 하루 생활폐기물 처리량 200톤 규모의 자원회수시설을 운영하며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소각하고 있다.

특히,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에너지를 이용해 전력 및 중온수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전력거래소 및 인근 지역난방업체에 판매하고 있다.
이로 인한 수익은 연간 43억원에 달한다.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도 자원회수시설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대표 주민 친화시설로 만들겠다”면서 “친환경 처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탄소중립 실천 및 기후위기 극복에도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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