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최근 ‘2024년 국민교육 발전 유공’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국민교육 발전 유공 포상은 정부포상으로 투철한 사명감으로 교육 전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을 선발 및 포상해 그 공로를 기리고, 교육 발전의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섬·연안 생물자원과 다양성에 대해 유아,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성인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탄소중립 및 생물자원 등에 대한 생애주기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 5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4년간 4만 3,000여 명의 학생·성인이 자원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등의 교육 나눔 활동과 정부·지자체 및 교육청과의 소통·협력을 통해 기후·환경·생태교육의 저변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박남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교육부장은 “이번 수상은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 및 교육 강사의 열정과 함께, 지역 학생 등을 비롯한 전국 단위 많은 국민들께서 참여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섬·연안 생물자원 연구기관의 특성을 살려 모든 국민들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생애주기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