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명신, 이하 한국소마고) 학부모회가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소화기 나눔 행사를 추진해 영월군자원봉사센터에 가정용 소화기(3.3kg) 100개를 기부했다.
전달식은 한국소마고에서 열렸으며, 영월군자원봉사센터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부모회와 함께 소화기를 실었다.
소화기에는 한국소마고 119청소년단이 학교를 상징하는 스티커를 부착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소마고 학부모회 회장은 “이번 소화기 나눔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화재에 대비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이처럼 지속적인 나눔과 협력이 지역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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