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해남·영암의 2025년 중요 축제와 이벤트, 관광매력물을 서울 한복판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휴일은 강해영’ 팝업 이벤트가 지난 1일까지 나흘간 서울 연남동 팔시보스토어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5일 영암군 등에 따르면 이번 특별한 팝업은 지역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수도권 주민들과 지역 간 유기적인 연결고리를 만든 이벤트로 평가를 받았다.
‘공휴일은 강해영’ 팝업은 2025년 강해영 달력을 필두로 강진, 해남, 영암 지역의 주요 축제와 체험 행사 및 관광매력물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여행 플랫폼이다. 팝업 공간을 찾은 2,000명의 방문객은 지역 특색이 담긴 강해영 미션을 통해 세 지역의 매력을 한결 수월하게 즐길 수 있었다.
팝업을 찾은 한 서울 시민은 “강해영 달력을 통해 공휴일마다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기대감이 생겼다”며 “강진 도자기 체험, 해남 땅끝마을, 영암 왕인문화축제 등 다채로운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들이 모두 매력적이다”고 전했다.
특히 강해영 지역 퀴즈와 명함 달력 꾸미기 등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이 담긴 명함에 나의 일상을 적어 보고 생각해 보는 체험도 호응이 높았다.
강해영 미션을 완수하면 특별 선물로 강해영 지역 특산품이 제공됐다. △강진 ‘누룽지’ △해남 ‘고구마 칩’ △영암 ‘대봉 말랭이’ 등이다. 강해영 지역의 맛과 건강을 느낄 수 있는 선물이다.
영암문화관광재단 김복음 PD는 “이번 팝업은 강진·해남·영암의 공동 브랜드를 수도권 주민을 중심으로 각인시키는 계기이자 매력을 느끼고 방문할 수 있도록 알차게 공간을 구성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강진·해남·영암 관광의 완벽한 시작점으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