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는 5일 연말연시를 맞아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1600만원의 성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고, 희망 나눔의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1월 20일부터 시작한 성금 모금 캠페인에는 직원 564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연규양 사장은 “대전교통공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공공기관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따뜻한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교통공사는 2017년부터 매년 이웃사랑 성금 운동에 동참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공사의 전문성을 살린 기술 봉사를 통해 취약계층 집수리 재능기부, 복지기관 봉사활동, 원도심 전통시장 화재 예방 점검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