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최근 부산시 주관 ‘2024년 도시농업육성시책 평가’에서 도시농업 분야에 탁월한 업무성과를 인정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분야 업무추진 전반을 점검하고 도시농업 시책 발굴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항목은 ▲도시농업활성화 기반구축 ▲부산시·정부 정책 반영도 ▲수상·교육·홍보실적 ▲(구·군) 도시농업 행사 ▲특수시책과 우수사례의 5개 분야 18개 항목으로, 군은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기장군은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 ▲기장군 어린이 공영텃밭 운영 ▲농촌체험관광지원센터 운영 ▲생활 속 도시농업실천공간 조성 등 다양한 도시농업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복 군수는 “향후 들어서는 철마도시농업공원은 군민들의 도시농업 참여 기회를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다양한 도시농업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