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직무대리 이순석)은 오는 6일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 ‘2024, 12월 동행축제’ 기간에 맞춰 ‘광주 소상공인 우수제품 할인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할인전에는 광주지역 우수 소상공인 16개 점포가 참여해 소공인이 직접 만든 공예품(백일홍팔찌, 액막이명태, 복주머니)과 지역 유명 간식거리(호두과자, 마들렌, 꽈배기), 그리고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두피·모발 관리용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대한네일미용사회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인 ‘만원의 행복 네일아트’는 볼거리와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네일케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행축제를 맞아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판매전에서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고급 무릎담요’를 증정하고, 행사기간 중 현장 방문 고객들에게 ‘장바구니와 핫팩’을 무료로 나눠준다.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동행축제를 계기로 소상공인들이 힘을 내고 지역경제도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