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환경부 주관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은 환경부가 수도사업자의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도사업자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수도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지표는 수도사업 전반에 걸쳐 ▲일반분야 9개 항목 ▲운영·관리분야 18개 항목 ▲정책분야 2개 항목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식용수 분야 위기 대응 능력 제고, 노후 수도시설 정비, 정수장 운영의 전문가인 정수시설 운영관리사 보유 준수, 소속 직원들의 수도 분야 법정교육 준수율 향상, 지방상수도 운영 인력 근무 여건 제고 등 시민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음용률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운영·관리 개선을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실무자 평가지표 사전 검토, 분기별 평가자료 회의 실시 등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 만전을 기했다.
김일융 광주상수도사업본부장은 “위기관리 대응체계 확립, 상수도 노후 시설물의 체계적 유지관리 등 업무혁신을 통한 상수도사업본부의 노력을 입증받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