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5일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리본부 중소기업기술마켓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직접 인증해 구매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등 잠재력 있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온라인 상생형 플랫폼이다.
중소기업기술마켓 현장지원센터는 발전소 등 현장에서 필요한 제품을 담당자가 직접 발굴하고 활용하는 한수원형 현장주도 기술마켓 지원조직으로, 고리원자력본부는 향후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임현철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현장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는 뜻을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