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쟁력 강화,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동남권 최초의 중견기업 협력 네트워크가 출범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5일 웨스틴조선부산에서 디섹, 성우하이텍 등 지역 우수 중견기업을 초청해 '동남권 중견기업 네트워크'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남권 중견기업 네트워크'는 지난 1월 출범한 대경권 네트워크에 이은 두 번째 권역별 네트워크로, 지역 중견기업의 구체적인 현안과 문제를 논의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의 전제로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경제·정치·인구·문화 등 과도한 수도권 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과 중앙은 물론 지역 안에서의 다양한 소통과 협력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