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가 오는 12월 27일까지 화재 또는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등록야영장 안전 점검을 나선다.
점검 대상은 춘천 내 등록된 야영장 60개소 중 14개소다.
점검 내용은 ▲야영 시설(글램핑) 및 야영용 트레일러 안전·위생 관리 실태 ▲야영장 안전기준(화재 예방, 전기·가스 사용) 준수 여부 ▲안전사고 대응 체계 및 공공이용시설 내 불법촬영장치 유무 확인 ▲기 지적사항 시정 여부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바로 잡을 수 있는 사항은 바로 잡고, 사안이 중대하면 행정처분 조치를 할 예정이다.
특히 점검 하는 동안 불법 야영장을 발견하면 등록을 계도하고, 필요시 형사 고발할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겨울철 야영장을 이용하는 춘천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야영장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야영장 이용객도 겨울철 야영장에서는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필수로 준비하고 텐트 내 환기구를 확보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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