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지난 5일 서울시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2024년 탄소중립 실천 국민대회’에서 탄소 기업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환경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보전원과 한국기후ㆍ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시민단체, 지자체, 기업 등 탄소중립 실천문화와 우수사례를 홍보하는 행사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탄소중립 실천 우수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공사는 제주삼다수 무라벨 제품 및 경량화, 재생페트 생산 등 연구·개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제품의 생산·유통 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 탄소중립 자원순환 캠페인, 폭염 취약계층 지원, 사랑 나눔 노트북 기증, 사내 일회용 컵 제로(Zero) 챌린지 등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탄소중립 활동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ESG 실천을 통해 친환경 경영 및 다양한 환경·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