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2025년도 농업기술센터 시책 및 시범사업 안내 책자를 제작·보급해 내년 사업내용과 사업신청 요령을 설명하고 내년 1월 10일까지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안내책자는 △연구결과 개발된 품종 및 축종, 기술, 농기계 신속보급 △소득작목의 연중 생산체계 확립과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기술 보급 △지역특성에 맞는 새소득 작목 개발로 기술 집약형 선진 농업기술 보급 등을 위해 제작됐다.
안내 책자에는 △노동력 절감을 위한 시설의 현대화·기계화·현업화 기술보급 사업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과 농업환경 보전을 위한 환경농업 사업 △수출 실적이 우수한 농업인에 대한 시설 개선지원 사업 등 내년에 추진하는 사업의 상세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함안군은 책자에 소개된 106개 사업을 지원하고 대상자 발굴을 위해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각 읍면 사무소에서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경영정보를 등록한 후 신청해야 하며, 농업법인은 설립 1년 경과 총 출자금 1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업을 신청하는 농업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사업을 신청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