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는 6일 서구 상무역에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및 광주교통공사와 합동으로 ‘인권문화 존중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사랑하자 나의 인권, 존중하자 모두의 인권’을 슬로건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인권 의식을 고취하고 인권 친화적 도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주도시공사 사내 인권지킴이단을 주축으로 한 30여명의 직원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슬로건이 새겨진 어깨띠 착용과 함께 다양한 인권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거리를 누볐다. 특히 이날 배부된 리플릿에는 도시공사의 인권경영헌장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권 존중 방법들이 알기 쉽게 정리돼 있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에 인권 존중 가치가 더욱 깊이 뿌리내리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권경영 확산을 적극 실천해 시민이 머물고픈, 함께하고픈 인권경영 선도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