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의회가 6일 과천시의회 의원 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 의원연구단체 활동 결과를 심의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심의위원회는 조성민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심의위원들과 연구단체 소속 대표의원들이 참석했다. 심의위원회는 '과천시의회 무장애도시포럼 반걸음뒤'와 '행복한 아이, 행복한 육아 연구모임' 2개의 의원연구단체를 대상으로 심의가 이뤄졌다.
'과천시의회 무장애도시포럼 반걸음뒤'는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진단·정책개발 연구를 진행했고, '행복한 아이, 행복한 육아 연구모임'은 육아 역량강화와 아동의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사회적 협력 방안을 연구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연구단체 대표의원들로부터 그동안의 연구활동에 대한 활동성과와 주요 연구내용을 설명받은 뒤,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연구단체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승인했다. 한편 하영주 의장은 “과천시의회는 연구를 통해 정책의 깊이를 더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의회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과천=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