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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與 상임고문단 "尹 탄핵은 안 돼"…당내 단일대오 촉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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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단독] 與 상임고문단 “尹 탄핵은 안 돼”…당내 단일대오 촉구
여권 전직 원로들로 구성된 국민의힘 상임고문단은 6일 비공개 오찬 회동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이 ‘비상 계엄령’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추진하는 것에 ‘반대’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오후 여의도 한 식당에서 회동을 마친 뒤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은 왜 비상계엄을 선포했는지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보다 자세하게 국민 앞에 밝혀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은 이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일체의 분열적 정치행위를 중단하고 일치단결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강 “2024년에 계엄 전개된 데 큰 충격…강압으로 언로 막지 말아야”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는 한강 작가는 6일(현지시간) “2024년에 계엄 상황이 다시 전개되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강은 이날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처럼 말하며 “그날밤 모두들 그랬듯 저도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소년이 온다’를 쓰기 위해서 1979년 말부터 진행됐던 계엄 상황에 대해서 공부를 했었다”며 “2024년에 계엄 상황이 다시 전개되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겨울에 이 상황이 다른 점은 모든 상황이 다 생중계돼서, 모든 사람이 지켜볼 수 있었다는 점이라고 생각된다”며 “저도 그 모습을 지켜봤다”고 덧붙였다.
 
시작된 ‘비상계엄’ 수사…주요 인물 휴대전화 압수·기록물 보존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수사가 시작됐다.
검찰은 특별수사본부(특수본)를, 경찰은 국가수사본부(국수본)를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하게 된다.
정부는 이번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문서 등 기록물 보존에 나섰다.
국수본은 6일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목현태 국회경비대장 등 3명의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아 압수했다.
같은날 검찰도 박세현 서울고검장을 본부장으로 특수본을 꾸려 군검찰 인력과 합동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검찰이 군검찰의 협조를 받는 것은 비상계엄에 군 병력이 다수 투입된 점, 사건 관계자 상당수가 현직 고위 군인인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지하철 임단협 극적 타결...‘동반 파업’ 피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총파업이 이틀째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하면서 ‘수도권 교통 대란’은 피하게 됐다.
공사와 제1노조인 민주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노조는 6일 오전 2시께 임단협 본교섭 합의서에 서명했다.
전날 오후 4시 13분께부터 시작해 네 차례 정회와 속개, 내부 대책회의를 반복한 끝에 합의점을 찾았다.
제1노조는 “많은 쟁점이 있다보니 노사 간 노동조합 내부 이견 해소에 큰 진통을 겪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노조는 이날 첫차부터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던 파업 계획을 철회했다.
 
최태원 장녀 최윤정, SK 미래 먹거리 발굴 조직 맡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장녀인 최윤정(35)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이 그룹의 미래 성장 사업 발굴을 위해 신설한 조직을 추가로 맡게 됐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최윤정 본부장은 이번 인사에서 SK그룹 지주회사인 SK㈜에 신설된 ‘성장 지원’ 담당을 겸직하게 됐다.
성장 지원은 SK㈜가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 사업 발굴을 위해 이번에 신설한 조직이다.
SK그룹은 AI를 미래 성장 사업으로 키우고 있다.
이번 인사로 최 본부장은 기존에 맡고 있던 바이오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룹 차원에서 투자할 미래 먹거리를 찾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SK 관계자는 “그룹 차원의 성장 과제를 발굴하고 계열사 간 빠른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아주경제=장문기 기자 mkm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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