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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공공 급식 식생활 교육 시상식 참석...식생활 교육의 중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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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수 의장이 공공 급식 식생활 교육 시상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의회]

화성시의회는 지난 6일, 공공 급식 식생활 교육 시상식(어린이문화센터)에 참석해 아이들의 식생활 교육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 급식 사업의 성과를 격려했다.
 
시상식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화성시자원봉사센터장,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장, 각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교직원, 농가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쌀 한 톨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노고를 깨닫고 밥 한 끼의 소중함을 배우는 이 과정은 아이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 농업과 환경의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며 “화성시 공공 급식이 전국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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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수 의장이 표창 수상자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화성시의회]

한편, 이번 시상식은 공공 급식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 정착을 목표로 추진한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였다.
특히, ‘논 산책, 텃밭 여행’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벼가 자라는 과정을 체험하며 자연의 가치를 배우도록 설계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성시의회는 제7회 고사리손 그림 전시회 부문에서 우수한 작품을 전시한 관내 어린이집 직원 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공공 급식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했다.
또한, 앞으로도 공공 급식 사업의 확대와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성시의회, ‘움직이는 미술관’ 일곱 번째 전시...김원기 작가 ‘신자연’ 展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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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작가의 작품 모습. [사진=화성시의회]

화성시의회는 의회 청사를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 만들며, 공공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반영한 ‘움직이는 미술관’ 프로젝트는 화성 ESG 메세나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번 12월 일곱 번째 전시로 김원기 작가의 ‘신자연’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자연’은 자연 부산물을 활용한 새활용(Upcycling) 기법과 독창적인 회화적 표현으로 구성된 작품들로, 자연과 생명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김원기 작가는 버려지는 나무와 가죽 등 자연 부산물을 사용해 청정 자연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그의 작품 속 간결한 선은 산과 나무, 계곡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며, 역동적인 생물 이미지는 생명의 힘을 강렬하게 전달한다.
 
화성시의회는 이러한 전시를 통해 공공 공간이 단순한 행정적 장소를 넘어 시민들이 예술을 가까이 접하고 새로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의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예술과 환경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며, 일상에서 자연과의 연결성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화성 ESG메세나와의 협력으로 진행된 ‘움직이는 미술관’ 프로젝트는 공공 예술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예술이 가진 사회적 가치를 재발견하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예술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가며 공공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계획이다.

아주경제=화성=강대웅 기자 dwk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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