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일 경북 북부권 관광사업체 식음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경북 북부권 경북관광사업체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급속히 성장한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에 발맞춰 지역 관광사업체들의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내 가게를 검색어 1위로’로, 관광사업체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SNS 마케팅 기법을 소개한다. 특강에서는 효과적인 콘텐츠 기획, 플랫폼별 최적화 전략, 인플루언서 마케팅, 광고 활용 방안 등 온라인 마케팅의 핵심 요소들을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광사업체들이 자사의 온라인 채널에서 높은 노출과 고객 유입을 달성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강은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안동 그랜드호텔 그랜드홀(별관 1층)에서 열린다.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관광사업체 식음업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남일 사장은 “지역 관광사업체들이 SNS와 같은 디지털 채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자사 브랜드와 상품을 알리고 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관광사업체들이 실질적인 온라인 마케팅 노하우를 배워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