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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번기철 일손부족 '한숨 덜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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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계절근로자가 완주군에 입국해 농가에 배치됐다.
[사잔=완주군]
전북 완주군에 필리핀 외국인계절근로 46명이 입국했다.
 
군은 최근 가족센터에서 필리핀 랄로시와 미나시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맞이하기 위한 입국 환영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환영식에는 유희태 군수, 강신학 삼례조합장, 오인철 가족센터장을 비롯해 필리핀 랄로시 계절근로담당자, 근로자, 고용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환영식에서는 삼례농협이 180만 원을 후원해 겨울용품(보온내의 등)을 선물로 전달했고, 군 농업축산과에서는 근로자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후원받은 겨울옷들을 2벌씩 추가 지원했다.
 
계절근로자들은 도착 직후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는 각종 검사를 마치고 게스트하우스에서 1박 후 법무부 조기적응 교육,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마치고 농가와 매칭됐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삼례지역 딸기 농가에 배정돼 내년 7월까지(최대 8개월) 농가에서 제공한 숙소에서 머무르며 농가의 일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입국으로 올해 43개 농가에서 74명의 근로자들이 동절기 시설채소(딸기)농가의 일손을 지원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19개 농가에서 32명이 근로했다.
 
유희태 군수는 “진심으로 환영하고. 우리 농촌에 도움을 주어 고맙다”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 일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살피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일 필리핀 대사관의 우수 지자체 추천으로 필리핀 이주노동부(DMW) 방문단이 다녀가는 등 우수한 계절근로 운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제14회 완주군자원봉사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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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14회 완주군 자원봉사자대회가 지난 6일 열렸다.
[사진=완주군]
(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기성)가 이달 6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2024 제14회 완주군 자원봉사자대회’를 열고, 지난 1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0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자 힐링 타임(차담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한 해동안 자원봉사 활성화에 공헌한 36명을 시상하고, 자원봉자들을 위한 꽃꽂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봉사자들에게 쉼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기성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완주군이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군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봉사자들이 더욱 자긍심을 느끼고 지역사회에서 가치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주경제=완주=김한호 기자 hanho2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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