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와 송년회 등 연말 분위기가 고조되는 12월 성수기를 맞아 소비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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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뱅크 |
유통업계 관계자는 “연말 특수를 잡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이 모두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갤러리아 광교를 비롯한 주요 쇼핑 명소들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화려한 장식으로 연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갤러리아 광교 1층 로비에는 높이 3m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어 방문객을 맞이한다.
연인들은 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며 사진 촬영에 나선다.
AK플라자 수원점은 지난달부터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기프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AK멤버스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식당가 할인과 주차별 특별 쿠폰 증정 행사를 통해 ▲메가박스 관람권 ▲북스리브로 할인권 ▲아웃백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쇼핑몰들도 실속 있는 기획전을 통해 연말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쿠팡은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크리스마스 소품, 선물 추천 코너, 사전 예약이 가능한 트리 및 비누 꽃다발 등 특화된 상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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