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6일 한 해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는 ‘2024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남다른 애정과 실천 정신으로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활동에 대해 서로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중랑구 직영봉사단인 ‘여情(정)’과 바이올리니스트 장한샘의 식전 축하공연,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 시청, 봉사 이야기 발표, 우수 자원봉사자 인증패 및 인증 메달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인증패와 인증 메달은 봉사활동 시간에 따라 주어졌다. 1만 시간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대왕부터 ▲5000시간 봉사왕 ▲1000시간 봉사왕에게는 인증패를 수여했고, 500~200시간 이상 봉사를 펼친 ▲금장 ▲은장 ▲동장에게는 인증 메달을 수여했다.
올해는 총 441명이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봉사대왕 2명, 5000시간 봉사왕 1명, 1000시간 봉사왕 21명에게는 인증패를, 금장 36명, 은장 59명에게는 메달을 각각 수여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시고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