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지난달 27~28일 내린 폭설로 피해를 본 시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시청 1층에 통합지원센터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통합지원센터에서는 폭설 피해 민원 접수, 복구자금 융자 상담, 세금·국민연금 유예 상담, 재난 심리회복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서비스에는 농업·축산·소상공인·건축·산림 담당 부서, 국민연금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농협, 세무서 등이 참여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1층에 위치한 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 5일 폭설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공식 요청한 상태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