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2024년 창원을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연말 ‘창원시정 10대 뉴스’ 설문 조사는 한해 주요 정책에 대한 투표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창원을 빛낸 주요 정책 후보는 30개다.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새로운 50년 대전환 시작 ▲마산 재도약 발판 마련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 활성화 ▲원이대로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안정적 정착 ▲일·가정 양립 ‘창원맘커뮤니티센터’ 개소 ▲‘드론 실증도시’ 특화단지 추진 ▲진해 석동터널 개통 등이다.
설문 조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시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창원시 누리집 ‘시민참여 > 설문 조사 > 2024년 창원시정 10대 뉴스 설문 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홍보 카드뉴스 속 정보무늬(QR코드)에 카메라를 갖다 대면 설문 조사 참여로 연결된다. 30개 뉴스 중 최대 10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시는 투표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지역사랑 상품권(누비전) 1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8일 ‘2024년 창원시정 10대 뉴스’를 발표하고, 시 누리집에도 게재할 계획이다.
최정규 공보관은 “올해 주요 성과를 돌아보면 창원의 새로운 활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자 마련한 10대 뉴스 선정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