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 우천초등학교(교장 이종명) 학생자치회 5~6학년 학생 16명과 교사 4명이 모여 9일 지역 취약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연탄나눔 행사는 재학생들이 가정에서 수집한 재활용품과 지난 11월 27일 알뜰시장을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 391,600원으로 380장의 연탄을 구입해 취약계층 2가구에 각 190장씩 지원하게 됐다.
이종명 교장은 “매년 알뜰시장 행사로 아이들이 자원의 소중함을 알고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또한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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