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주변 지역에 거주 중인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하는 (재)드림파크장학회가 2025년 장학생을 내년 1월 6∼24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학업우수 장학생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매립지 영향지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생·대학생이다. 또 드림·특기장학생의 경우 본인이나 보호자가 인천 서구 또는 경기 김포시 양촌읍에 2년 이상 살고 있는 초·중·고등학생인 때 해당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 및 장학회 블로그의 선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드림파크장학회는 2002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설립해 현재까지 1287명의 장학생에게 19억9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전년 대비 13명이 늘어난 총 130명을 뽑아 1억9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송병억 장학회 이사장은 “수도권매립지 주변에 거주하는 가정의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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