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기현 기자]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세계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 5일)을 기념하며 “자원봉사자 덕분 愛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1200여 명이 참석하여 2024년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으로 순천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5개 단체 및 95명의 개인이 유공자 표창을 받으며 그간의 헌신과 공로를 인정받았다.
식전공연으로 문화공연 봉사팀들의 무대가 펼쳐졌고, 자원봉사자 합창과 라인댄스 등의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은 모두가 하나 되는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이금옥 이사장은 “순천시 자원봉사자들이 건강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준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최정원 센터장은 “2024년도 함께 자원봉사활동에 임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그 시간들이 큰 행복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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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희생과 응원 덕분에 순천시가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하루하루가 순천시의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순천=박기현 기자 qkrq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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