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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강대, 건축디자인전·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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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재한 동강대학교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대비해 학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동강대 건축과는 최근 교내 이공관 309호 특별전시실에서 ‘제48회 건축디자인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8회째를 맞는 동강대 건축디자인전 주제는 ‘RISE_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동강’이다.

5~6일 17개(1학년 10개· 2학년 7개) 작품이 전시됐고 조성범(2년)씨가 동강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조 씨는 교내 주차장 부지에 외부 접근성이 뛰어나고 휴식 및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까지 갖춘 주차타워를 설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작품전이 열린 이공관 309호 특별전시실은 건축과 2학년 재학생들이 건축디자인전 작품으로 실습실을 리모델링해 현대적 시설로 바꿨다.

건축전을 지도한 이상희 교수는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고 협력하는 RISE 시행을 앞두고 학교 시설을 지역민과 공유할 수 있는 융합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고민했고 올 건축전 콘셉트로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건축디자인전과 함께 제11회 건축사진전도 함께 진행돼 학생들의 프로급 촬영 실력을 뽐냈다.

한편 동강대 건축과는 그동안 지역과 사회 트렌드에 맞는 작품을 내놓으며 주목받았다.

2022년에는 광주 복합쇼핑몰에 대한 재해석, 지난해에는 ‘RE : Make New 광주’(장기 방치 흉물을 지역 랜드마크로 활용) 등을 주제로 건축전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광주 푸른길 주변지역 재생(2014년) △아시아문화전당 문화 허브 조성(2015년) △미래 주택의 방향성(2016년) △말바우 시장 활성화(2017년) △도심지 대학 주변 재생 프로젝트(2018년) △광주도시철도 2호선의 역세권 주변 활성화(2019년)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홈&빌딩(2020년)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공간인 메타버스(metaverse) 등을 전시했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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