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지역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광주 노동계, 국민의힘 광주시당에 ‘근조화환’

newhub_2024121010343145077_1733794472.jpg

윤석열 대통령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을 무산시킨 국민의힘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광주시당 사무실에 항의성 근조화환이 전달됐다.


10일 국민의힘 등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전날 국민의힘 광주시당을 찾아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구속’, ‘국민의힘 해체가 답’, ‘탄핵 거부는 국민 외면이자 내란 동조’ 등 문구가 적힌 근조화환 10여개가 배달됐다.


화환에는 '국민을 저버리고 내란에 동조한 국민의힘에 광주 시민의 분노를 담아 민주노총이 보냈다.
무단 철거를 금한다'는 경고문이 적혀 있다.


민주노총은 “국민의힘은 헌법을 유린하며 민주주의를 바로잡는 절차를 가로막았다”며 “당장 위기를 모면하고 시간을 벌겠다는 정치적 계산은 감당할 수 없는 더 큰 위기로 다가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요구가 실현되는 그 날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광주시당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와 전화 통화에서 “탄핵안 표결에 참여할 국회의원이 광주시당엔 없으니, 별도의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오는 14일 두 번째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추진한다.
이런 가운데 집권당인 국민의힘에서 공개 ‘찬성’ 입장이 나왔다.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의 사죄와 즉시 하야를 촉구한다”며 “반헌법적·반민주적 비상계엄을 기획한 대통령에 대한 차회 탄핵 표결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newhub_2024121010360245084_1733794562.jpg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첨부파일
  • newhub_2024121010343145077_1733794472.jpg
  • newhub_2024121010360245084_1733794562.jpg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먮뵒��
HTML�몄쭛
誘몃━蹂닿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