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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고장 영주시, 전통혼례 펼쳐… 전통문화 가치 재조명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일 선비세상 풍류홀에서 전통혼례 행사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사라져가는 전통혼례 문화를 재현하고 한국 고유 전통문화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혼례 주인공은 영주시 휴천2동에 거주하는 한 쌍의 신랑·신부로, 이날 오후 2시에 진행된 혼례식에는 신랑·신부 가족은 물론 선비세상 관람객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전통혼례는 전안례, 교배례, 합근례 등 고유의 의식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전통혼례복, 예물, 폐백 음식 등은 철저한 고증을 통해 준비돼 전통문화의 진정성을 더했다.


영주를 방문한 여행전문 기자단과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은 전통혼례의 전 과정을 관람하며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했다.
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는 “한복의 화려한 색감과 전통 의식의 섬세함이 인상적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통혼례 행사는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선비의 고장 영주다운 품격 있는 전통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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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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