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10일 상전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와 지역 주요 인사를 비롯한 면민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전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총 50억6000만원(국비 28억원, 지방비 22억6000만원)이 투입됐다. 주요 사업은 △상전365화합센터 조성 △안전한 가로환경조성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주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를 통해 문화, 복지, 생활환경 등 다방면에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중 상전365화합센터는 공유카페, 공유주방,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세대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교류의 장으로 구성돼 상전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전면이 단순히 거주지로서의 역할을 넘어, 주민들의 문화와 복지를 아우르는 지역사회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365화합센터 준공을 통해 주민 참여와 소통으로 지역 발전과 희망을 제시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년 숲가꾸기 평가 우수기관 선정
전북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숲가꾸기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숲 가꾸기 평가는 기술위원들로 평가반을 구성해 3개 사업종(조림지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의 대상지 선정부터 작업종의 적합성, 사업의 완결성을 서류평가(30%), 현지심사(60%), 정성평가(10%) 등을 진행했다. 특히 상반기에 완료된 1676ha(조림지가꾸기 1174ha, 어린나무 310ha, 큰나무 90ha, 공익림가꾸기 80ha, 산불예방 숲가꾸기 22ha)에 대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대상지를 1개소씩 선정해 평가를 실시하고, 조림목 활착률 제고를 위한 사업 적기 시행 및 작업 품질 등을 심사했다.
군은 산림 기능 활성화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앞서 2022년도에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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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상전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
진안군 상전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식이 10일 열렸다.전북 진안군은 10일 상전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와 지역 주요 인사를 비롯한 면민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상전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