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에서 공공배달앱인 ‘먹깨비’로 1만5000원 어치를 주문하면 5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벌이는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다. 10일 나주시에 따르면 하루 최대 3번에 걸쳐 총 4만5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1만5000원의 할인쿠폰이 주어진다. 오는 20일까지 관련 예산이 떨어질 때까지 진행된다. 먹깨비는 전라남도와 전남 22개 시·군, ㈜먹깨비가 협력해 운영하는 공공배달앱이다. 지난 2022년 7월 전남 소상공인, 자영업자 경영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다. 배달 중개 수수료가 1.5%로 다른 기업 배달앱 수수료(6~27%)에 비해 저렴하고 가입비, 광고비가 없어 가맹점주의 경영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먹깨비는 나주사랑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충전하면 10% 선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앱 설치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 ‘먹깨비’를 검색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먹깨비를 적극 애용해주시길 바란다”며 “연말에 이어 내년에도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주경제=나주=박승호 기자 shpark0099@ajunews.com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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