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경기도 화성시장은 10일 남양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등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화성시상인연합회장과 9개 상인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소비진작 정책, 각 상인회 건의사항 등이 논의됐다.
정 시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생을 든든히 뒷받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내수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 전국 최대 규모인 5000억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해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대책으로 26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