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속초시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속초유케어센터(센터장 최철재)가 새로운 사무공간 조성을 마무리하고 11일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유케어센터 사무실은 1989년 준공된 옛 조양교회 내부에 위치해 건물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에서는 1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대포동 해오미 바다향기 이불빨래방 옆 공간을 사무공간으로 리모델링을 추진, 지난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11일 개최된 이전 개소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방원욱 시의회 의장, 노인복지 관련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석했다.
속초유케어센터는 (사)설악기독교 종합복지회 산하기관으로, 어르신 고독사 제로 도시 실현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어르신병원동행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우리 시 노인복지의 주축을 담당하는 속초유케어센터 사무실의 이전 개소를 축하드린다”며 “속초시는 어르신에게 더욱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케어센터 등 관계 기관·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굳건히 다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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