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종(42)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충남기계공업고교의 특성화고 선정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충남기계공고는 최근 장호종 부시장의 이같은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오른쪽)이 박인규 충남기계공고 교장에게 감사패를 받고 있다. 대전시 제공 | 충남기계공고는 지난 5월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서 방산 인력양성분야에 선정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수 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고자 자치단체와 교육청, 지역 기업, 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맺는다. 학교당 최대 45억원이 지원된다. 충남기계공고는 기계·드론·로봇 등 ‘K-방위산업’ 지역 인재 육성을 비전으로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대전방위산업연합회, 아이쓰리시스템, 대전테크노파크, 한밭대학교와 손 잡았다. 장 부시장은 “앞으로도 충남기계공업고 학생들이 방위산업을 이끌어 갈 맞춤형 산업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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