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대표 “현재 여러 국가와 수출 계약 확정 내년 휴토피아의 전성기가 될 것”
〔스포츠서울│인천=좌승훈기자〕화장품 전문 수출기업 휴토피아가 11일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가 주최 한 ‘무역 진흥 부문’에서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무역 진흥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기업을 포상하는 ‘수출의 탑’, ‘무역의 날 유공 포상(일반 및 특수 유공)’, 그리고 ‘인천시장 표창’ 등을 통해 올 한 해 인천의 수출 진흥에 기여한 기업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다.
휴토피아는 2021년 창립된 이래 불과 3년 만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고 이번 표창을 수상하며 많은 이들의 인정을 받는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2021년 전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든 소통의 문이 닫혔던 시기 한국무역협회와 KOTRA가 개최한 ZOOM 기반 화상 상담회를 통해 무역의 문을 여는 희망의 신호를 잡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기 시작했다.
국가별 고객을 고려한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포지셔닝해 수출을 진행했고 그 결과 3년 만에 1000%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전문 무역상사의 기준인 백만 불 수출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캄보디아, 탄자니아, 카자흐스탄, 영국 등 다양한 국가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미국, 파키스탄 등으로 수출 시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휴토피아의 성과는 개별 기업의 노력 뿐만 아니라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 그리고 대한민국 뷰티 브랜드들의 혁신 덕분에 가능했다.
휴토피아는 제품의 콘셉트와 기술력을 명확히 전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를 이루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박은영 대표는 “이번 인천시장 표창이 새로운 동력을 더하며 인천의 무역 기업들에게도 큰 영감을 주는 사례로 남고 싶다”면서 “현재 여러 국가와의 수출 계약이 확정된 상태로 내년은 휴토피아의 전성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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