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은 11일 오후 2시 청사 내 3층 백재덕실에서 SNT모티브 관계자와 보훈가족 사랑나눔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SNT모티브(대표 권형순)는 보훈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부산지방보훈청은 SNT모티브의 후원으로 재가복지대상자와 고령 취약계층 350가구에 1인당 5㎏의 김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SNT모티브는 부산 기장군에 본사를 두고 세계 각지에 진출한 모빌리티 방위산업 전문업체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현하고 있으며, 2023년 부산지방보훈청에도 1000만원을 후원했었다.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 확대를 통해 국가보훈대상자의 ‘국가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두의 보훈'은 일상 속 보훈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국가보훈부의 중장기 보훈기부 프로젝트로, 국민 누구나 국가유공자 등 우리 사회 영웅과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전할 수 있도록 ‘모두의 보훈 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보훈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